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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속보 가양역 실종 여성 안타까운 이유?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7. 22. 06:59
    속보 가양역 실종 여성 안타까운 이유?
    '가양역 여성 실종사건' 가족들이 장난전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

    실종된 김가을 씨(24세)의 누나 A 씨는 5일 인스타그램에 언론에 보도되고 SNS(소셜네트워크서비스)에 퍼질수록 동생을 더 빨리 찾을 수 있다는 생각에 내 번호까지 걸어 전단지를 만들었다고 밝혔다.

     

    가양역 실종 여성


    김가을씨 가족은 실제 전화번호가 적힌 전단지를 온라인 등에 배포한 바 있는데, 그 의도가 '동생의 빠른 무사귀환'에 있다고 밝힌 것이다. 

    A씨는 "전화를 걸자마자 끊어버리는 분들, 혹은 아무 말 없이 계속 전화하시는 분들, 발신번호 제한으로 전화하거나 끊는 분들 등 중요한 제보가 아니면 삼가달라"고 당부했다. 제보 대신 수많은 장난전화가 걸려온다는 하소연이었다. 

    그는 "어떤 분에게는 한 번이겠지만 나에게는 수십 통의 전화"라며 "이로 인해 소중한 정보 제공을 놓칠 수 있다"고 지적했다.

     

    가양역 실종 여성

    이어 "동생을 찾으려는 저의 간절함을 이해해주시거나 공감해주지 않으셔도 괜찮으니 부디 단순한 재미로 생각하지 말아달라"며 "도와주고 싶은 분들, 응원해주시는 분들, 여러분께 다시 한 번 감사드린다"고 강조했다. 

    한편 김가을씨는 지난달 27일 서울 강서구 가양역 인근에서 귀가하던 중 실종됐다. 실종 당시 그는 베이지색 상의에 검은색 바지를 입고 레인부츠를 신고 있었다. 키 163cm로 마른 체형으로 머리가 짧다. 왼팔에 문신이 있어.

    가양역 실종 여성


    실종 당일 김 씨는 미용실에 다녀온 것으로 알려졌다. 그는 자신의 인스타그램에 인증 사진을 올린 뒤 "파마를 하자마자 비바람을 맞아 13만원 증발"이라며 "역시 강남은 눈을 뜨고 코를 풀게 하는 동네"라는 글을 남겼다. 

    김 씨를 발견했거나 관련 상황을 알고 있다면 실종자 가족 연락처나 경찰에 신고하면 된다. 경찰은 현재 김 씨를 추적 중인 것으로 알려졌다.

    가양역 실종 여성

   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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